| 국민연금 신규 투자종목 수익 '대박'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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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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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수주·소비재 위주 매입, 총 21개 종목 수익률 42%
16일 금융투자업계와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국민연금이 올해 신규편입한 21개 종목(14일 기준)의 연초대비 평균 수익률은 42%로 질주하고 있다. 권오환 와이즈에프엔 연구원은 "국민연금은 올해 코스닥 종목 위주로 사들여 수익성이 상대적으로 높았다"면서 "내수주 위주 경기관련 소비재 업종을 중점매수하고, 자동차는 비중을 줄이는 경향이 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이 올해 신규편입한 종목 중 연초대비 수익률이 가장 높은 종목은 대한유화(125.67%)다. 대한유화는 1·4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로 52주 신고가를 갈기도 했다. 대한유화 올해 영업이익은 1069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민연금은 대한유화 지분 5.02%를 보유하고 있다. 국민연금이 지분 7.78%를 새로 사들인 창해에탄올도 연초대비 주가가 107.35% 급등했다. 국내 2위 주정 제조업체인 창해에탄올은 올 하반기 화장품 원재료 공급사업 가시화로 신성장동력이 기대되고 있다. 국민연금이 새로 편입한 증권주들도 강세다. 국민연금이 올해 지분 5.27%를 확보한 KDB대우증권은 올해 영업이익 3550억원이 전망되고 있다. 연초이후 주가는 71.41% 상승했다. 지분 5.01%를 확보한 현대증권은 올해 영업이익이 417% 급증할 전망이다. 연초대비 주가는 이미 74.13% 올랐다. 뒤이어 아세아제지 주가는 연초대비 53.94% 올랐다. 모두투어 53.93%, 조광페인트 50.68%, CJ E&M 48.43%, 삼익악기 46.16%, 오뚜기 36.01%, 흥아해운 34.45%를 기록했다. 국민연금 지분율 상위 10개 종목도 연초이후 평균 28.52% 상승했다. 국민연금이 지분 12~13%를 보유한 한솔로지스틱스(연초대비 주가 +56.30%)와 한솔케미칼(57.89%) 상승세가 돋보였다. 오진원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한솔그룹 지주사 전환 과정에서 한솔로지스틱스 수혜 효과가 클 것"이라며 "지주사 전환 작업에서 시가총액 변화, 사업사 실적개선 기대감 등이 총체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지분 13.67%를 사들인 대상은 국내·외 사업 이익 안정성이 기대됐다. 올해 영업이익 1562억원이 전망되면서 연초대비 주가는 36.23% 올랐다. 뒤이어 CJ CGV(연초대비 주가 상승률 34.26%), CJ제일제당(29.36%), 롯데푸드(28.79%), 코오롱인더(22.23%)주가가 많이 올랐다. 금융투자업계 한 관계자는 "국민연금은 단기성과 보다 중장기 투자 성향을 보인다"면서 "증시 안전판이라 불리는 연기금이 신규 편입한 종목을 눈여겨 보면 투자방향을 가늠해볼 수도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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