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 조정...“투자시점 늦춰라”
파이낸셜뉴스 2010.02.14 08:40
설 연휴 이후 주식시장은 경기흐름과 기업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조정세가 이어질 전망이다. 큰 폭의 등락보다는 1600선을 놓고 상승, 하락이 반복될 가능성이 높다.
일부에선 한국 증시가 중기 조정에 돌입한 만큼 3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450까지 조정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NH투자증권 임정석 투자전략팀장은 "경기흐름이 둔화되고 있고, 기업이익 예상치도 하향 조정되는 상황이어서 지수 상승 반전이 녹록치 않다"면서 "주식 투자 시점을 늦추거나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방어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급도 우호적이 않다. 지난해 30조원 가량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의 매수강도도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2일 이후 코스피시장에서만 1조4000억원 어치 이상을 팔았다.
경기흐름과 기업이익 기상도도 '흐림'이다. 경기선행지수의 경우 지난해 12월에는 전년동월 대비 상승했지만 옆으로 누으면서 올라가 올 1월, 2월 지표는 하락할 개연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500대기업의 지난해 4·4분기 실적 예상치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500대기업의 순익은 18조7000억원으로 예상됐지만 현재는 24% 이상 낮아진 14조2000억원 수준이다. 4·4분시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 향후 기업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정보센터장은 "남유럽의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어 급락요인은 많지 않다"면서 "그러나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도 등 수급이 꼬여 있어 상승폭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 곽병렬 수석연구원은 "유럽발 리스크와 중국긴축, 미 금융규제 등이 지수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주식시장 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12개월 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 수준인 1400까지 저점이 내려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파이낸셜 박승덕기자]
일부에선 한국 증시가 중기 조정에 돌입한 만큼 300일 이동평균선이 위치한 1450까지 조정 받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했다.
NH투자증권 임정석 투자전략팀장은 "경기흐름이 둔화되고 있고, 기업이익 예상치도 하향 조정되는 상황이어서 지수 상승 반전이 녹록치 않다"면서 "주식 투자 시점을 늦추거나 전체적인 포트폴리오를 방어적으로 가져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수급도 우호적이 않다. 지난해 30조원 가량을 순매수했던 외국인의 매수강도도 예전같지 않기 때문이다.
14일 한국거래소(KRX)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달 22일 이후 코스피시장에서만 1조4000억원 어치 이상을 팔았다.
경기흐름과 기업이익 기상도도 '흐림'이다. 경기선행지수의 경우 지난해 12월에는 전년동월 대비 상승했지만 옆으로 누으면서 올라가 올 1월, 2월 지표는 하락할 개연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500대기업의 지난해 4·4분기 실적 예상치도 점차 낮아지고 있다. 지난해 11월 500대기업의 순익은 18조7000억원으로 예상됐지만 현재는 24% 이상 낮아진 14조2000억원 수준이다. 4·4분시 실적 발표가 마무리되면 향후 기업이익에 대한 불확실성이 커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우리투자증권 황창중 투자정보센터장은 "남유럽의 리스크가 완화되고 있어 급락요인은 많지 않다"면서 "그러나 외국인 매도와 프로그램 매도 등 수급이 꼬여 있어 상승폭도 제한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진투자증권 곽병렬 수석연구원은 "유럽발 리스크와 중국긴축, 미 금융규제 등이 지수 상승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면서 "당분간 주식시장 조정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12개월 예상 기준 주가수익비율(PER)이 8배 수준인 1400까지 저점이 내려올 수 있다는 지적이다.
[파이낸셜 박승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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